원자력 안전위원 등으로 구성된 '원전안전 종합 점검단'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울진원전 3호기 화학및 체적 제어계통 탈염기 부위에서 가스켓 불량으로 냉각수가 누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원전본부는 "26일 0시30분쯤 3호기의 화학 및 체적제어계통 탈염기부위에서 내부 물질을 밖으로 새 나오지 않도록 밀봉역할을 하는 가스켓 불량으로 냉각수의 일부가 누설됐으나 이날 오후 2시쯤 가스켓 교체 작업을 완료, 정상복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전측은 "이번 유출수 누설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고.고장 등급 0등급에 해당되며 방사능 외부 누출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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