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영국산 쇠고기 금수조치로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26일 프랑스 농부들이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유로터널 프랑스쪽 출구를 점거, 시위에 나서 일대 혼란이 벌어졌다.
약 1백여명의 프랑스 농부들은 트랙터와 대형 농기구들을 동원, 유로터널의 프랑스쪽 출구인 파-드-칼레 북부 지역을 장악하고 터널을 통과하는 트럭들을 제지, 영국산 농산품들을 수송하는지 여부를 수색했다.
농부들은 프랑스가 영국산 쇠고기 금수조치를 계속하는데 대한 보복으로 일부영국 소매점들이 프랑스산 농산품들을 취급하지 않기로 결정한데 대한 반발로 이같은 행동을 취했다.
현재 경찰은 유로터널 외부에 배치돼있으며 터널내 교통은 수시간 동안 정체현상을 빚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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