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영언)가 법인설립신고를 마치고 모금운동을 전개하는등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자녀교육때문에 빚어지는 이농을 지역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줄인다'는 목적으로 군위군이 올해초부터 설립을 추진해온 이 위원회는 지난 9월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은데 이어 지난 19일 설립등기와 함께 법인설립신고를 했다.
위원회는 지역의 교육환경개선에 소요되는 기금조성에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누구든지 2만원이상만 내면 평생회원으로 받아주고 있다.
현재까지 비공식적으로 접수된 회비와 찬조금은 5천500여만원으로 군위군도 1억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11월중에 출연할 예정인데 위원회는 오는 2001년까지 5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위원회는 이 기금을 지역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장학금 및 우수교사에 대한 시상금, 교육시설 현대화등에 사용한다.
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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