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포항시 공무원 친절 평가반이 28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20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다음달 20일까지 신분을 숨긴채 2인 1조로 포항시 산하 전 부서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공무원의 친절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해당 부서를 방문한 시민을 대하는 공직자의 언어와 행동 △민원업무 처리의 신속 및 공정성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시설과 관리실태 △전화응대 태도등이다.
포항시는 평가 결과에 대한 의견을 종합 검토한후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안을 마련,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 고객인 시민들의 불편 해소 차원에서 앞으로 이같은 평가를 반복키로 했다.
포항시는 현재 △민원봉사의 집 △민원안내소 설치 △친절봉사평가 엽서제 △민원안내 실명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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