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릉-독도 삽살개 새끼 7마리 순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제 강점기에 우리의 토종개라는 이유로 박해를 받았던 천연기념물 368호인 삽살개가 독도에서 새 생명을 낳았다.

27일 경북지방경찰청 울릉경비대에 따르면 독도에서 경비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삽살개 '서순이'가 26일 오후 11시께 황삽살개 4마리와 청삽살개 3마리 등 모두 7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서순이는 네 살로 지난 8월 새끼를 밴 뒤 독도 경비대원들의 정성어린 보살핌 아래 순산했으며 서순이와 새끼 삽살개들의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하다고 울릉 경비대는 전했다.

서순이는 지난 3월 17일 삽살개보존회가 수컷 '동돌이'와 함께 독도 경비대에 기증하면서 독도 생활을 시작했으며 잠시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사이가 좋은 서순이와 동돌이는 경비대원들이 근무를 나가거나 밥을 먹거나 때를 가리지 않고 항상 따라다녀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식구가 됐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