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문경새재 관광객 늘어

지난 94년 이후 계속 줄어들었던 문경새재 관광객이 올해는 입장료 인상에도 불구, 다시 증가추세로 돌아섰다.

도립공원 문경새재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6일까지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24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만4천500명에 비해 26.9% 늘어났다.

입장료 수입은 지난해 2억900만원 보다 44.9% 늘어난 3억300만원.

관광객 증가는 새재계곡의 물막이 보를 이용한 연못 조성과 새재길 옆 수로에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르도록해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또 '장원급제의 길' 조성, 교귀정 중창, '고려 태조 왕건' 촬영세트장 건설 등 많은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는 것이 증가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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