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연구활동중인 박찬종(朴燦鍾) 전 의원이 내년 제16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부산지역 출마채비를 갖추는 등 본격적인 정치재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7일 박 전 의원 최측근에 따르면 "그분(박 전의원)은 우선 정치재개에 앞서 지역구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옮기는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년 총선에 출마하려면 정치를 처음 시작한 부산 서구에서 출마해야 한다는 주변의 권유가 많은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물론 민주산악회 재건을 노렸던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측에서도 박 전의원에게 정치를 함께 하자는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그러나 여당의 신당창당 및 자민련과의 합당 여부 등 정치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거취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일본으로 건너가 게이오(慶應)대학에서 연구활동중인 박 전의원은 오는 11월말이나 12월초쯤 귀국, 지역구 선택 등 정치적인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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