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화재배 세계바둑

이창호 9단과 조선진 9단이 각각 일본기사를 물리치고 제4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명실상부한 세계 바둑계의 1인자 이 9단은 28일 유성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흑을 잡고 일본의 야마다 기미오 7단을 143수만에 불계승으로 물리치고 결승에올랐다.지난 7월 조치훈 9단을 꺾고 일본 3대 기전 중의 하나인 본인방 타이틀을 획득한 조선진 9단도 준결승에서 일본의 히코사카 나오토 9단에게 155수만에 흑불계승을거뒀다.

이9단과 조9단의 결승5번기 제1국은 다음달 23일 광주에서 열린다.

이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는 이9단이 상대전적에서 1승으로 앞서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