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출혈열.쓰쓰가무시.렙토스피라 등 '가을철 열성 풍토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경북에서 '가을철 열성 풍토병'에 걸린 사람은 유행성출혈열 8명, 쓰쓰가무시 5명, 렙토스피라 13명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농작물 수확과 함께 단풍놀이가 본격 시작된 이달 들어서는 쓰쓰가무시 3명과 렙토스피라 6명이 발생, 야외활동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대구서는 유행성출혈열 환자는 없고 쓰쓰가무시 2명, 렙토스피라 1명이 감염됐다.
이같은 열성 풍토병 예방을 위해서는 △논.밭 일을 할 때 소매가 긴 옷을 입고 △몸에 상처가 난 상태에서 오염된 물에 들어가지 말고 △옷을 벗어 잔디나 풀위에 두지 말아야 한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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