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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휘발유값 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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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휘발유값이 ℓ당 8~10원 인상된다.

SK㈜, LG칼텍스정유, 현대정유, 쌍용정유는 내달 1일 0시부터 휘발유값(직영주유소 ℓ당 가격기준)을 8~10원 올리고 등유와 경유의 값은 각각 20원, 30원씩 올리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와 LG는 휘발유의 경우 1천260원에서 1천270원으로, 실내등유와 보일러 등유는 각각 580원, 545원으로 인상키로 했으며 경유는 625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쌍용정유는 휘발유값을 8원 올려 1천265원을 받기로 해 SK와 LG보다 5원 낮게 책정했으며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는 각각 580원, 545원으로 인상하는 한편 경유는 622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현대정유는 최종 인상폭을 확정짓지는 않았으나 최저 인상 회사를 따라가기로 함에 따라 쌍용정유처럼 휘발유값을 8원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기름값 인상은 국내에 도입되는 두바이 및 오만 원유와 동남아산 원유인타피스 원유의 월 평균 가격이 9월에 배럴당 21.84달러에서 이달에는 22.10달러로 인상된데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LG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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