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협중앙회가 추진중인 제2임산물 유통센터 건설을 놓고 영덕군과 군의회가 적극적인 유치전을 펼치고있다.
영덕군은 영덕읍 매정리 산120 일대를 건설부지로 지정, 두차례에 걸쳐 중앙회에 유치를 요청했으며 그 결과 도내 대상지로 선정돼 강릉 및 동해시와 최종후보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영덕군은 임산업의 균형발전차원에서 제1임산물 종합유통센터가 있는 경기도 여주관과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임산물 생산량(연간 9천724t)과 농가수(24만7천가구)가 강원도보다 각각 4배, 3배 많은 영덕군에 제2임산물 유통센터를 설치하는게 타당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영덕군의 경우 경쟁지보다 부지가격이 평당 866원으로 저렴한데다 82%가 군유림지로 보상마찰이 거의 없다는 점과 4차로로 확장·포장되는 7번국도에 인접해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제2임산물센터는 2002년까지 150억원의 사업비로 부지 4만5천평 규모로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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