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리 텍사스촌 업주와 여종업원이 경찰로부터 표창장을 받을 뻔 했다?'지난달 31일 오전 2시40분께 서울 성북구 월곡동 사창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에서 육군 모부대 소속 이모(24)하사 등 2명의 무장 탈영병을 검거한 경찰은 뒷처리 과정에서 한참을 고심.
실탄과 수류탄을 소지한 무장탈영병을 신고한데다 탈영병에게 '곤드레'가 되도록 술을 먹여 취하게 해 사상자 없이 검거토록 도와준 업주 이모(49.여)씨와 여종업원 2명에게 뭔가 보상을 해야 하는데 어느 선이 적당한지 판단하기 어려웠기 때문경찰청은 논의끝에 청장 이름이 적힌 '표창장'보다는 부담이 덜하고 당사자들에게도 실속이 있을것이란 판단에서 경찰청은 '범인검거 민간인 포상제도'를 통해 이씨에겐 50만원을, 여종업원 2명에겐 각각 30만원을 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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