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신대 정상화 촉구 관선이사 파견 요청

대구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은 학내분규가 장기화되고 있는 대신대(총장 박영희.경북 경산시 백천동) 사태와 관련 교육부가 관선이사 파견을 통해 대학을 정상화 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교육부가 장기간에 걸친 농성과 수업거부로 학사업무가 마비상태에 빠진 대신대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민단체는 또 대신대가 목회자를 양성하는 기독교 이념으로 설립된 대학인 만큼 교회의 적극 중재와 정상화 프로그램 제시도 요구하고, 학내비리에 대한 검찰의 조속한 수사 마무리를 촉구했다.

한편 대신대 학생들은 비리재단 퇴진과 관선이사 파견 등을 요구하며 정문 등 학교 전체를 8일째 전면 폐쇄, 학사행정 마비가 장기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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