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2시3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1동 육교빌딩 지하 1층 에이스 소주방(주인·장순난·34)에서 불이나 내부 140㎡ 중 90㎡와 집기 등을 태워 600여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나자 긴급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연기를 피해 지하입구 계단에 쓰러져 있던소주방 주인 장씨와 종업원 등 3명과 2층 카페에서 술에 취해 대피하지 못하고 있던카페주인과 손님 등 4명을 구조했다.
경찰은 소주방 주인 등이 영업을 마치고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다 담뱃불이커튼에 옮겨 붙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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