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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산 반구대 암각화 실측보고서 작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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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국보 제285호인 울주군 언양읍 사연댐 상류 '반구대 암각화'의 훼손에 대비해 언제든지 복원이 가능한 '실측기록 보고서'를 작성키로 했다.

울산시는 반구대암각화가 연중 9개월 이상 물에 잠겨있어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인한 마모와 훼손이 심하자 원형이 훼손되더라도 복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대학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바위벽면에 새겨진 각종 그림의 크기와 새겨진 깊이, 위치 등을 실측한 기록보고서를 작성해 보관하고 학술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구대암각화는 사연댐 상류에 있는 너비 10m, 높이 3m의 수직 암벽에 신석기~청동기시대 조상들이 고래 호랑이 멧돼지 등 2백10여가지 동물과 인물상 등을 새긴 것으로 지난 71년 12월 처음 발견돼 95년 6월 국보로 지정됐으며 댐에 물이 차면 잠겨 갈수기에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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