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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폐암에 오른쪽 폐 잘못잘라

독일의 한 병원에서 의사들이 왼쪽 폐에 암이 발생한 52세 환자의 건강한 오른쪽 폐를 절제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의사들은 수술에서 이 환자의 전체 폐조직의 20~25%에 해당하는 부분을 잘라냈는데 이 병원의 볼프강 셰퍼 원장은 "수술 준비과정부터 잘못됐다"면서 "이번 사고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

★"승강기 갇혔다" 2,500만$ 소송

지난달 15일 밤부터 17일 오후까지 무려 40여 시간이나 미국 뉴욕시 번화가에 있는 록펠러센터(51층)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었던 30대 남자가 4일 건물주 등을 상대로 2천500만달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

잡지사 간부인 니콜라스 화이트(32)는 소장에서 "너무 오랫동안 갇혀있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으며 그의 변호사는 "피해자가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업무에도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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