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적 차량 단속이 강화된후 이들 차량들이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군도, 농어촌 도로등으로 몰리면서 도로는 물론 교량이 심한 몸살을 앓아 붕괴 위험에 직면한 교량이 부쩍 늘고 있다.
칠곡군이 최근 지난 90년 이전에 설치된 군도, 농어촌 도로상의 교량 23개소에 대해 안전 진단을 실시한 결과 군도 6개, 농어촌 도로 5개소 등 11개소의 교량이 붕괴 위험이 높아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중 재가설이 시급한 약목면 덕산교, 숭오교, 각산교 등 4개 교량은 재가설을 추진중이지만 약목면 남계 3교, 봉계교, 달서교, 상납교 등 7개 교량은 예산 부족으로 연차적으로 가설할 계획이다.
약목, 북삼면내 주민들은 "국도와 낙동대교 등지에 과적 차량 단속이 강화되면서 이들 차량들이 단속이 뜸한 마을 도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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