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금 횡령 사건(매일신문 4일자 27면)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포항철강공단 의료보험조합이 자체 감사기능이 없이 매년 엄청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철강공단 의보는 올해 봄 보건복지부, 지난해 하반기 경북도 감사를 받았을 뿐 자체 감사는 아예 없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 횡령사건이 전산망을 조작, 체납 의보료의 공매대금을 횡령 한 것으로 밝혀져 자체 감사 정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포항철강공단 의보는 지난 97년 40억원, 지난해 69억원, 올들어 지난 달까지 40여억원의 적자를 기록, 내년 통합의료보험조합이 출범할 경우 조합원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다.
이에대해 포항철강공단 관계자는 "보험급여 및 진료일수 확대, 지역의보 지원금 확대등이 적자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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