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집권당인 제도혁명당(PRI)은 7일 70년역사상 처음으로 오는 2000년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예비선거에서는 에르네스토 세디요 현(現) 대통령 밑에서 내무장관을 지낸 프란시스코 라바스티다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식의 이번 예비선거에서는 전체 유권자가 5천500만명이며 300개 선거구에서 과반수를 득표하는 후보가 승리하게 된다.
여론조사 결과 라바스티다 후보는 로베르토 마드라소 전 타바스코주(州) 지사와 마누엘 바르틀레트 전 푸에블라주 지사, 움베르토 로케 전 PRI 총재 등에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드라소 후보를 비롯한 비판자들은 라바스티다 후보가 과거 당의 공식 지명자에게 표를 몰아주기 위해 당조직을 동원했던 PRI 엘리트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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