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자진 사임을 발표한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총재는 한국의 IMF 위기때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국제금융계의 대표적인 인물97년 7월 아시아를 시작으로 러시아, 브라질로 확산됐던 금융 위기를 맞아 그가 보인 활약상은 당시 IMF의 위기 처방을 둘러싼 숱한 논란과 좌우의 비난에도 불구, IMF를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금융기관으로 국제사회에 각인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66세의 캉드쉬 총재는 5년 임기의 총재직을 3번 연임하는 역대 최장수 IMF 총재로 기록된다.
세계 경제학계는 그의 위기 처방전에 대해 좌파는 좌파대로 IMF가 금융 위기국의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우파는 우파대로 실업자 양산과 중소기업 도산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캉드쉬 총재가 이끄는 IMF는 역설적으로 이러한 비판을 거치면서 위상 강화와 더불어 기금 운용면에서 적잖은 변화와 개선을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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