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사고

■떼강도 6명 긴급체포

포항남부 경찰서는 9일 훔친 차량을 이용, 부녀자를 납치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강간)로 김인규(24·영덕군 영덕읍 남석리)씨등 6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 8일 포항시 남구 해도2동 ㄷ목욕탕 앞 골목에서 파출부 일을 가던 조모(37·여)씨를 경남 31마 46xx호 다이너스티 승용차로 납치, 현금 4만원가 신용카드를 뺏고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다.

김씨등은 또 지난 9월 20일 새벽0시쯤 영천 고경면 청전리 ㅎ모텔에 투숙, 흉기로 모델주인 한모(50·여)씨의 오른쪽 허벅지를 찔러 현금 65만원을 뺏는등 지금까지 모두 65차례에 걸쳐 강절도 행각을 저지른 혐의다.

■택시기사 여중생 성폭행

영천경찰서는 10일 택시기사 오동하(28·영천시 야사동)씨를 우연히 알게된 여중생을 자신의 택시에 태워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8일 오후7시30분쯤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 상가앞에서 우연히 알게된 김모(13·여중1년)양을 자신이 몰던 경북12바 12xx호 택시에 태워 망정동 신축공사장에서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다.

■교내폭력 둘 영장 5명 입건

경북지방경찰청은 10일 동료학생을 상대로 돈을 빼앗고 '집단 따돌림'등을 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유모(14포항 ㄷ중2년)군과 같은 학교 김모(14)군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모(14)군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말쯤 학교인근 학원에서 동급생 김모(14)군을 위협, 현금 2만원을 빼앗고 지난 7월 중순쯤 학교 화장실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김모(14)군의 얼굴을 때리는 등 지금까지 28차례에 걸쳐 절도 폭력등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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