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임시회 폐회
○…경북도의회(의장 장성호)는 10일 제 1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넘어 온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 부지 매입에 따른 99년도 도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과 6.25 양민학살진상규명특위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하고 폐회.
지난 8일 자치행정위에서 통과된 도유재산변경안은 경주시와 공동으로 경주 엑스포 행사장인 경주 천군동 일원 17필지 매입(추정가 234억여원)을 위해 대구시 서구 비산동 소재 토지 9건을 매각, 그 절반인 117억여원의 자금을 마련한다는 것. 또 9일 운영위에서는 양민학살진상규명특위 구성안을 구성일로부터 내년 5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수정해 만장일치로 가결했고 전 도의원들의 모임인 '경북도 의정동우회'를 '경북도의정회'로 개칭한 경북도의정동우회 설치 및 육성지원 조례 개정안도 통과.
##농가부채 관련 간담회 개최
○…경북도의회 농수산위는 9일 농수산위원실에서 집행부 농수산국장과 농.축.수협 경북도지부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농가부채 관련 간담회를 개최.
간담회에서 최영욱(영덕)의원은 김대중대통령의 농어가부채 탕감 약속 이행을 촉구했고 이원만(비례)의원은 정부가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과 관련,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종 지원 자금을 억지로 사용하도록 해 부채가 누적됐다고 주장.
또 이용석(구미)의원은 농.축.수협의 농어촌 지원 자금 이자가 시중은행보다 1.5% 높아 불합리하다는 점을, 손규삼(포항)의원은 영농대출자금 상환 2년 유예는 부채해결에 실효가 없는 만큼 최소한 5년 거치 10년 균등상환 등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들었고 유인희(봉화)부의장은 부채대책을 위해서는 농민들로부터 부채현황 등에 대한 자료수집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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