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컴퓨터 전문가들은 10일 전자메일이 완전히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컴퓨터 시스템을 공격하는 신종 바이러스가 등장했다고 경고했다.
미 캘리포니아주(州) 샌타 클래라 소재 컴퓨터 보안 회사인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츠는 지난 8일 오후 누군가가 전자메일을 통해 이른바 '버블보이' 바이러스를 보내왔다면서 다음 날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버블보이 바이러스는 미 인기 코미디 드라마 '세인펠드'의 에피소드를 본따 명명된 것으로, 기존의 바이러스들과는 달리 사용자가 전자메일을 열기 위해 마우스를 클릭하기전 커서를 메일란에 위치시키만 해도 작동하며 해당 전자메일에 입력돼 있는 모든 주소들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바이러스가 작동되면 컴퓨터 화면이 검게 변한 뒤 그 위에 흰색 문자로 버블보이 사건과 함께 관련 사진이 뜨고 음향이 들려 온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저질들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
추경호 "시민께 감사, 대구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당선 소감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
김부겸 "저 개인의 패배…변화 열망하는 시민의 패배 아냐"
'눈물 호소' 김부겸 vs '경제 강조' 추경호…대구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