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컴퓨터 전문가들은 10일 전자메일이 완전히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컴퓨터 시스템을 공격하는 신종 바이러스가 등장했다고 경고했다.
미 캘리포니아주(州) 샌타 클래라 소재 컴퓨터 보안 회사인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츠는 지난 8일 오후 누군가가 전자메일을 통해 이른바 '버블보이' 바이러스를 보내왔다면서 다음 날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버블보이 바이러스는 미 인기 코미디 드라마 '세인펠드'의 에피소드를 본따 명명된 것으로, 기존의 바이러스들과는 달리 사용자가 전자메일을 열기 위해 마우스를 클릭하기전 커서를 메일란에 위치시키만 해도 작동하며 해당 전자메일에 입력돼 있는 모든 주소들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바이러스가 작동되면 컴퓨터 화면이 검게 변한 뒤 그 위에 흰색 문자로 버블보이 사건과 함께 관련 사진이 뜨고 음향이 들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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