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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장애인 재활시설 확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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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의료시설을 늘리고 퇴원 후 사회복귀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시설 확충, 장애특성에 맞는 재활 프로그램등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신사회재활협회가 13일 오후 동산의료원에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김규수 대구대교수는 대구경북지역의 정신장애인은 11만6천500여명 중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7천200여명이지만 병상은 3천576개만 확보돼 있어 의료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정신장애인은 일정기간 입원치료를 한 뒤 사회에 복귀해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지역에는 대구 3개, 경북 1개만의 의료대체 서비스시설만이 있어 정부는 이들 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김교수는 대부분의 정신장애시설이 단순 수용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어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적인 재활요원이 상주하면서 장애 특성에 맞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외 정신장애인 가족들이 정신장애인의 재활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신장애를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게 판정할 수 있는 기관 선정과 합리적인 판정도구를 개발, 판정 인력 훈련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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