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李相亨)대구지검 경주지청장은 11일 토착비리 관련 내사에서 건설업 시의원 2명이 소환돼 조사받고 있는 것과 관련 "표적수사는 절대 아니다"라고 극구 해명.
이지청장은 "오히려 두사람 모두 경주지역 문화재 공사를 전담하고 있어 만약 사법처리될 경우 외지 업체가 뛰어들어 공사를 따냄으로써 자칫하면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줄까봐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
이지청장은 "어쨌든 강도높은 수사가 진행 되고 있으므로 결과를 조용히 지켜봐 달라"고 언론에 주문.
◈주왕산등 직접안내
○…안의종 청송군수는 12일 오후 청송읍 주왕산관광호텔에서 열린 '신문경영자 간담회'가 "청송지역을 찾는 발행인들에게 청정 청송지역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손님맞이로 분주.
안군수는 13일 오전 8시쯤 발행인들을 파천면 덕천리 청송 심씨 종택인 송소고택(도지정 민속자료 63호)으로 직접 안내, 이조 500년을 통해 정승 13명, 왕비 4명, 부마4명을 배출한 가장 한국적인 종택으로 소개.
소금강산으로 우리나라에서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 안내를 맡은 안군수는 원시림에서 산림욕 및 맑은 공기와 깨끗한 환경을 갖춘 복받은 곳이라고 강조.
◈"물의 빚어 죄송"
○…지난 5월 사기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고재만 문경시의원(점촌동)이 10일 대구지법 상주지원 형사단독심 선고공판에서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광고물 옥외부착 등 약사법 위반 부분은 1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는데.고의원은 "사기 혐의를 벗어 다행"이라면서 "그러나 물의를 빚어 지역민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사죄.
검찰은 당시 고의원을 의료보험료 1천500만원을 부당하게 청구했다며 구속 기소한 뒤 징역 1년과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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