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수뇌부 프로필

◈李茂永 경찰청장 내정자 업무 추진력 뛰어나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보스 기질이 강하다.

지난 90년 범죄와의 전쟁때 서울시경(현 서울지방경찰청) 강력과장을 맡아 능력을 인정받은 형사통으로 새 정부들어 경찰내 요직을 차지할 것으로 일찌감치 예상됐다.

개성이 강해 주위에 적을 많이 만든다는 평도 듣는다.

가족으로는 부인 오경자(吳京子.50)씨와 2남.

△전북 전주(55) △전주상고 △동국대 행정학과 △전북경찰청장 △경찰청 방범.보안국장 △전남경찰청장 △경찰종합학교장 △경찰대학장 △서울경찰청장

◈李憲晩 경찰청차장 내정자 업무처리에 합리적

업무에 대한 판단력이 뛰어나며 아랫사람들에게 불필요한 지시가 거의 없을 정도로 합리적이라는 평.

소탈한 성격으로 부하 직원들과 함께 '부대찌개' 안주에 소주 마시기를 즐기는 등 친화력이 돋보이며 못하는 운동이 없을 정도의 만능 스포츠맨.

부인 문영희(文玲喜.48)씨와 2녀.

△경남 밀양(49) △경기고 △동아대 법대졸 △행시 17회 △서울청 방범부장 △인천경찰청장 △청와대 치안비서관 △부산경찰청장

◈尹雄燮 서울경찰청장 내정자 부하직원 잘 챙겨

합리적이고 아이디어가 많고 부하직원들을 자상하게 챙겨준다는 평.

새정부 들어 치안비서관을 맡았으며 지난 1월 인사에서 경찰청장 보다 간부 후보1기 선배로 퇴진이 예상됐으나 경기경찰청장으로 나간뒤 다시 서울경찰청장으로 영전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부인 정순락(鄭順樂.55)씨와의 사이에 1남2녀.

△서울(57) △경기고 △고대 법대 △간부 16기 △워싱턴주재관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충남경찰청 차장 △치안비서관 △경기경찰청장

◈金在鍾 경찰대학장 내정자 업무 기획능력 탁월

조용하고 합리적인 성격에 업무를 꼼꼼하게 챙기는 스타일.

자상한 성품에 업무 장악력과 기획능력이 탁월해 부하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전남과 인천지방경찰청장 재직시 중요한 기획안을 직접 기안할 정도로 적극적인 면모도 갖추고 있다.

부인 김정옥(51)씨와의 사이에 2남.

△전남 강진(54) △광주일고 △조선대 법대 △행시 21회 △서울 성북경찰서장△전남경찰청 차장 △경찰청 외사관리관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전남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 △청와대 치안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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