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산유국 분쟁이나 원유가 폭등 등에 따른 석유수급 위기 때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올해안에 석유위기 대응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산자부는 원유수급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감안, 전문 기관에 용역을 줘 석유위기 대응시스템을 올해 안에 만들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여기에는 원유수급과 관련한 국내외 상황을 면밀히 주시, 석유위기가 발생했을 때 군의 전시 준비상황인 데프콘이나 워치콘처럼 위기 단계별로 취해야 할 조치들을 담을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관세 인하 △정부 비축분 방출 △공급량 할당 등 석유위기시 대응 가능한 조치들을 보다 투명하게 취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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