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국가간의 친선교류 극대화를 위해 경주시가 제안한 미니국제올림픽 개최에 합의 했습니다"
우호사절단 87명을 인솔, 자매도시인 중국 서안시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원식(李源植)경주시장은 15일 이번 방문에서 경주시, 일본 나라시, 서안시등 3개 도시간 미니올림픽 개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니올림픽 첫 대회는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 2000' 행사기간중 경주 개최를 시작으로 나라시, 서안시 순으로 열린다.
종목은 탁구, 축구, 배구, 배드민턴등 3개국이 공통으로 참가할 수 있는 6개 종목으로 선정 했다.
특히 내년 문화엑스포 행사 기간에 미니올림픽이 개최될 경우 일본, 중국의 대규모 관광객이 몰려와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몫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장은 이밖에 중국서 일본 나라시장을 만나 경주-나라시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나라시가 2억엔(환화 20억원), 경주시가 2억원을 협력기금으로 출연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경주.朴埈賢기자
댓글 많은 뉴스
尹, '부정선거 의혹' 제기 모스 탄 만남 불발… 특검 "접견금지"
李 대통령 "돈은 마귀, 절대 넘어가지마…난 치열히 관리" 예비공무원들에 조언
윤희숙 혁신위원장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거취 밝혀야"
정동영 "북한은 우리의 '주적' 아닌 '위협'"
尹 강제구인 불발…특검 "수용실 나가기 거부, 내일 오후 재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