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마을마다 특색 있는 '푸른 숲' 만들기에 나섰다.
마을 주변 공한지를 활용한 푸른 숲 만들기는 출향인사와 주민들이 개인 및 단체의 각종 기념일(출산.생일.결혼.회갑.창립 등)에 향토수종을 기념식수토록 하는 것.
또 공원, 휴양림, 시유림 등에 대해서는 기념식수 시범단지를 만들어 식수자가 식재 및 관리에 나서도록 하는 등 애향심도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묘목은 소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 향토수종으로 수명이 길고 수관이 화려한 것으로, 수령.수고 등 규격은 시가 지정키로 했다.
시는 마을 푸른 숲 조성은 마을 단위로 세부계획을 수립, 출향인을 대상으로 홍보활동과 함께 내년 식수철부터 실시토록 할 방침이다.
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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