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보분석가들은 한국이 미측에는 알리지않고 탄도미사일의 사정거리를 늘리는 작업을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다는 증거를 확보해놓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행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 미국의 첩보위성이 작년에 한국측의 미사일 사거리 연장에 관한 새로운 증거를 감지했으며 지난 4월 한국측의 미사일 실험발사가 이뤄진 이후 미측의 우려가 고조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그러나 주미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은 미사일 프로그램 분야에서 미측에 대해 투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있다"면서 한국이 미측 몰래 미사일사거리 연장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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