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세계 반도체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액 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반도체시장조사전문업체인 'IC 인사이트(IC-insight)'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매출은 지난해 43억달러에서 올해 58억달러로 35%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10대 반도체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의 높은 매출신장은 D램을 비롯, S램과 플래시메모리 등 메모리칩의 시황 호전과 알파칩, 복합칩, 주문형반도체(ASIC) 등 비메모리반도체 매출의 견실한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매출액 기준으로 인텔과 NEC,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모토롤러, 도시바 등에 이어 6위에 올라 지난해 8위보다 2계단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