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이 전국 처음으로 내년부터 응급의료센터에 24시간 전문의를 배치하고 '교수 주치의제'를 도입한다.
16일 인주철 경북대병원장은 응급의료센터 근무 응급의학 전문의를 현재 2명에서 내년부터 4명으로 늘려 응급실에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와함께 내과·일반외과·정형외과·신경외과의 교수 1명씩을 응급의료센터 담당교수로 임명하고 해당 과별로 전공의(레지던트)를 3,4명씩 배치, 응급환자들에 대한 처치와 치료가 24시간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대병원은 또 전국 대학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현재의 '전공의주치의제'를 '교수 주치의제'로 바꿔 담당교수가 책임지고 환자의 치료를 맡도록 하는 한편 '간호사 실명제'를 도입,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간호를 해 나가기로 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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