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천안 일화가 강릉과 성남 두 연고후보도시를 놓고 막판 저울질에 한창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천안 일화는 조명탑 등 야간조명시설이 미흡한 천안 대신 새 연고 후보지로 강릉을 낙점,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했으나 울산 현대, 부산 대우 등 다른 팀으로부터 이동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자 한때 포기를 검토했던 성남을 유력한 후보지로 재검토하고 있다.
일화천마축구단은 성남시와 시의회 관계자들과 접촉, 의견이 접근할 경우 12월말까지 두 도시중 한 곳을 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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