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 관광편의시설 턱없이 부족

상주시의 각종 관광 편의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관광진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상주시 지역에는 사벌면 낙동강변의 경천대를 비롯, 속리산 문장대, 남장사, 사벌왕릉, 용유계곡, 정기룡장군 충의사, 임란북천 전적지등 수많은 명승지가 산재해 있다.이외 견훤산성과 가야왕릉, 의암고택, 동학교당, 구상화강암등 다양한 문화재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관광지 및 문화재 주변에는 각종 관광 편의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숙박시설은 거의 없어 관광객들이 잠시 머물다 타지역으로 떠나거나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경천대의 경우 낙동강 경관 지역인데도 중동면 일대 맞은편 지역에 시가 활공장 개발을 위해 임도개설에 나서면서 자연경관을 마구 해쳐 관광객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화북면 문장대 온천 개발사업도 그동안 소송으로 인한 개발 장기화로 관광객 유인이 늦어 지고 있어 종합적인 관광산업 육성 방안이 요구된다.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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