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사장 전수신)가 2000시즌 코칭스태프 개편을 확정지었다.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올 시즌 실패요인이었던 투수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1군 투수코치에 계형철 전 한화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계코치는 송진우, 이상목 등 노장투수들의 제2전성기를 유도하며 한화의 한국시리즈제패에 결정적인 기여를 해 다음시즌 삼성의 투수력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군 투수코치를 맡았던 신용균씨가 1군 투수인스트럭터를 맡아 투수부문은 계코치와 신코치의 2인체제로 한 시즌을 꾸려가게 됐다.
1군 타격코치에는 장태수 2군코치를 복귀시켰다. 장코치는 94년부터 97년까지 1군코치를 맡다가 지난해 2군타격코치로 내려가 1년만에 다시 1군에 올랐다. 박흥식 현코치는 유임됐다.
배터리코치는 조범현 전 쌍방울 코치가 영입됐고 수비코치에는 김동재씨가 유임됐다.
2군감독은 수락을 미뤘던 김성근 전 쌍방울감독이 수락했고 장호연, 김봉근씨가 2군 투수코치를 맡게 됐다.
2군타격코치에는 타격의 달인 장효조 전 롯데코치가 영입됐으며 1군 주루코치를 맡았던 이순철코치는 2군수비코치 겸 타격코치로 내려앉았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류중일선수는 수습코치로 기용, 지도자수업의 길에 들어섰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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