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회 건교위 개선방안

논란이 되고있는 칠곡IC~북대구IC구간 등 단거리 구간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인하될 전망이다.

강윤모 건교부차관은 24일 국회 건설교통위의 청원심사소위원회에서 "한국도로공사가 실시중인 고속도로통행료 개선방안에 대한 용역이 마무리되는대로 오는 12월10일까지 건교위에 보고한 후 내년초부터 통행료 개선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측의 통행료 개선방안은 최저요금을 20%정도 인하하거나 단거리 구간에 대한 선불쿠폰제를 통해 통행료를 사실상 인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청원심사소위는 이같은 건교부의 방침에 따라 한나라당 안택수의원이 소개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관련 청원은 본회의에 회부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소위는 대구시의회 등이 제출한 대구지하철 국비지원 확대촉구 청원은 건교위 전체회의의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 회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강건교차관은 "대구지하철 국고 지원 확대에 대해 건교부도 공감한다"고 말했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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