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3일 가출한 미성년자를 감금, 폭행한 뒤 다방업주에게 팔아넘긴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양모(21·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씨와 다방업주 김모(40·여·충북 괴산군 괴산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36)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 등은 지난 7월28일 밤 11시쯤 경기도 송탄시 신정동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이모(18)양에게 접근, 여관으로 유인한 뒤 36시간동안 감금, 폭행하고 다방업주 김씨에게 250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