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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첨단 정보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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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오는 2005년까지 총사업비 1천594억원을 들여 △산학협동연구정보시스템 구축 △기술거점 경산테크노파크 조성 △정보통신진흥지구개발 △시민 1인당 E-mail이 주어지는 등 첨단 산업정보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산업정보화 사업에 전체 사업예산의 92%인 1천468억8천만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125억여원은 행정 및 생활정보화 사업, 지역정보센터 건립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산업정보화 부문은 경산테크노파크 사업 위주로 산학협동 연구정보시스템, 해외시장 정보지원, 정보통신 진흥지구 조성, 중소기업 인터넷 광고사업 지원, 산업정보시스템 등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행정정보화는 전공무원 1인당 1PC 보급으로 전자문서 유통 및 결재시스템을 구축하고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

생활정보 부문에서는 전시민들에게 E-mail을 부여하는 등 전반적인 주민생활에 필요한 종합정보 시스템을 만든다.

그밖에 시산하에 정보화사업을 총괄하는 지역종합정보센터를 설치해 지역행정, 산업, 농업, 문화관광 등 분야에서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것.

한편 지난 3월부터 대학교수 6명 등 15명으로 구성된 경산시 지역정보화사업 추진협의회가 수립한 이 기본계획안은 정보통신부로 부터 강원 동해시, 울산 중구와 함께 최우수 지자체안으로 선정됐다.

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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