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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체육시설물 관리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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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체육관리사무소가 체육시설물 관리와 운영에 적잖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결과 드러났다.

체육관리사무소는 올들어 상급기관 및 자체감사를 받은 결과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의 보수공사에서 설계상으로는 경기장 창호 양면도색으로 해놓고 실제로는 한쪽만 도색처리한 사실이 적발돼 미시공분 177만9천원을 회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관리사무소측은 대구체육관 유도.검도장 광장 정비공사 설계를 부적정하게 처리, 공사비를 572만원 과다계상한 사실이 드러나 설계변경에 의해 감액조치토록 시정받았다.

이와 함께 관리사무소에 대한 감사결과 체육시설 사용허가를 비롯해 △민원처리 △체육진흥기금 징수 수수료집행 △국제육상 경기용기구 검수 △위탁공공 체육시설 성과금지급을 부적정하게 처리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밖에도 △위탁 체육시설 운영자에 대한 지도.감독 소홀과 △체육시설 사용자에 대한 전기요금 적용 부적정 △대구 실내체육관 시설물 관리소홀 등을 지적당했다.한편 대구체육시설관리사무소는 밀라노프로젝트와 관련, 당초 예산에 없던 시민운동장 환경정비와 시설보수비로 5천여만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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