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금리가 2개월만에 다시 두자릿수에 진입했다.
24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0.07%포인트 오른 연 10%에서 형성됐다.
회사채 금리가 10%대에 들어선 것은 지난 9월 29일 10.02%이후 처음이다.
시장 관계자는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매수 호가가 연 10%를 넘는 선에서 형성되고 있어 회사채 금리는 조금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회사채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것은 가파른 경기상승에 따른 인플레 압력 우려로 시장에서 금리상승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23일 한국은행이 실시한 경쟁입찰에서 1년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 1조3천억원어치가 예상보다 높은 연 9.03%로 낙찰된 것도 이날 금리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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