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북작가 정종여 '매조도'전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거창 박물관 특별전

거창박물관에서 내달 15일까지 열리는 개인소장품 특별전에 월북작가 정종여(鄭種汝·1914~1984)선생의 '매조도'가 전시돼 눈길.

청계 정종여선생은 거창출신으로 지난 40년 일본 오사카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남한에서 활동하다 6·25 전쟁때 월북해 평양 미술대학 조선화 강좌장 등을 지내면서 조선화 대가로서 인민 예술가의 칭호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림의 붓놀림이 활달 섬세하고 묘사가 정교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진품으로 인정받은 흥선대원군의 '흑란도', 김정희의 '묵난도' 등 총 6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거창·曺淇阮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