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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가 코소보 폭격 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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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사태 당시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힐러리 여사가 코소보 폭격을 지시했다고 미국의 인터넷 신문 드러지 리포트가 24일 보도했다.

힐러리 전기작가인 게일 쉬히는 오는 29일 방영될 예정인 NBC 방송의 데이트라인 프로그램에 출연, 힐러리는 모니카 르윈스키 성추문이 폭로된 직후 8개월째 남편을 외면했으나 지난 3월 코소보 사태가 발발하자 클린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코소보를 폭격하라"고 '지시'하면서 말문을 트게 됐다고 밝혔다고 드러지는 전했다.

쉬히는 데이트라인 사회자 스톤 필립스와의 대담에서 "힐러리 여사가 전화를 통해 그렇게 '지시'한 다음날 클린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들에 코소보를 폭격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는 발표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쉬히는 전기인 '힐러리의 선택'에서 "힐러리가 대학시절 아마도 마리화나를 사용한 것 같다"고 기술했다.

그녀는 힐러리의 대학시절 단짝이었던 데이비 루퍼트가 힐러리 여사를 구체적으로 거명하지는 않은채 "우리들중 일부가 마리화나를 흡입했다"면서 "내가 한 말의 행간 의미를 잘 이해해보라"는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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