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제 인턴십 설명회 대학생 몰려

세계 최대의 국제학생교류단체인 아이섹(AIESEC)의 국제 인턴쉽 교환 프로그램 설명회에 수백명의 지역대생들이 몰려 해외연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25일 효가대에 이어 29일 오후 5시 경북대 전자계산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국제 인턴쉽 교환 프로그램 설명회에는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 최근의 국제화 열기를 반영했다.

유럽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아이섹은 세계 85개국 1천여개 대학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국제 학생교류단체로 인턴쉽 교환 프로그램에 따라 매년 5천여명의 각국 학생들에게 장·단기 국외취업을 지원하며 외국의 경영기술 습득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국내 대학의 인턴쉽 교환 대상 학생은 주로 상경계열과 이공계열 대학(원)생으로 토익 850점 이상에다 영어회화가 가능해야 되며 외국기업에서 요구하는 조건에도 맞아야 한다.

조충희 아이섹 경북대 지부장(경제통상학부 2)은 "이번 인턴쉽 교환에 선발될 대구·경북지역 학생 수를 5명 정도로 잡고 있다"며 "지역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올해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趙珦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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