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쓰레기 민간위탁 경쟁입찰 도입

동구청 내년 3월부터

대구 동구청은 내년 3월부터 청소업무 민간위탁사업을 전면 확대해 실시한다.

동구청은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간위탁 업체 선정에 있어 경쟁입찰방식을 도입해 쓰레기 처리비용을 대폭 낮출 계획이다.

동구청에 따르면 대구시내 각 구·군청의 쓰레기의 처리비용은 t당 5만5천원 안팎에서 민간업체와 계약하고 있지만 경찰입찰을 할 경우 30%정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따라 동구청은 30일 민간위탁 사업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2월6일부터 3일동안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내년 1월중 경쟁입찰을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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