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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바쁘다 바빠' 구조·구급 업무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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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구급대의 업무가 폭증하고 있다.

올 1월부터 10개월간 119구조대의 출동 건수는 4천552건으로 지난해 동기 3천603건 대비 26.4%의 증가세를 보였고 처리 건수에서도 2천469건으로 28.5%, 구조인원은 1천650명(1일 5.43명)에 달해 34%나 늘어났다.

환자 이송업무를 맡고 있는 119구급대도 올해 10개월 동안 이송 건수가 2만9천986건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무려 57.8%가 증가했고 환자수는 3만2천755명으로 1일 105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약 60%가 늘어난 수치다.

이같은 사실은 대구시 소방본부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서 밝혀졌다. 또 이 자료에 따르면 119구조대의 경우 사고유형별 구조인원에 있어서 화재 피해자 구조는 지난해 87명에서 올해는 35명으로 59.8%가 줄었으나 교통사고 피해자는 543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76.3%, 승강기 사고 피해자는 222명으로 지난해 대비 26.9%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대의 경우는 약물중독 환자에서만 6.5%가 줄어든 603명이었고 나머지 급·만성질환자, 임산부, 사고부상자, 교통사고 피해자 등 전분야에 걸쳐서 이송 환자가 급증 추세를 보였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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