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부 화물차 운전기사들은 영천 인터체인지에 과속차량 통제를 위해 설치된 축중기의 정확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대구80아89××호 44t 대형화물차를 운전하는 이모(40)씨는 지난주 영천인터체인지를 통과하다 축중 제한무게인 11kg을 500g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진입이 불허되자 도로공사측에 항의하고 다시 진입을 시도했더니 통과됐다며 축중기의 정확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1차 시도 결과로 과적 통보 처분된 이씨는 이날 영천에 앞서 경주시 안강읍 국도변 과적차량 검문소에서도 무게를 달았으나 무사히 통과됐었다며 영천인터체인지 축중기의 정확도에 강한 불신을 나타냈다.
영천인터체인지는 포항 경주쪽의 대형화물차들이 많이 이용하고있어 이같은 시비가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 영천영업소 관계자는 "기계는 문제가 없으며 진입방법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어 항의하는 기사들이 간혹 있다"고 말했다.
金才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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