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폴더형 휴대폰에 초소형 TV 수신기를 내장해 통화는 물론 TV까지 시청할 수 있는 TV폰(모델명 SCH-M220)을 세계 최초로 개발, 내년초부터 시판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휴대폰은 TV시청을 위한 전용 버튼을 휴대폰 번호판 상단에 부착, TV 버튼을 누르면 바로 TV를 시청할 수 있고 시청 도중 전화가 걸려오면 아무 버튼이나 눌러 통화로 연결할 수 있다.
1.8인치 고선명 컬러 액정화면(TFT-LCD)을 탑재해 선명한 화질로 시청할 수 있으며 주파수가 다른 TV신호와 휴대폰 신호를 동시에 수신할 수 있는 고성능 안테나를 채용했다.
또 TV수신기 등 많은 부품을 탑재하고도 제품 크기를 기존 폴더형 수준(길이 92㎜, 폭 51㎜, 두께 36㎜)으로 최소화했다.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할 경우 최대 연속통화 170분, 연속대기 180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TV는 최대 200분까지 시청 가능하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