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부회장 출신인 오장환(65) 법정관리인은 법정관리 개시와 함께 동암 경영에 뛰어들었다. "올 상반기까지는 회사가 안고 있던 민원처리에 힘을 쏟았고 지금은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사업 수주에 나서고 있습니다. 본사 이전 과정에서 직원들의 동요가 있었지만 현재는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오 관리인은 동암을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채권단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부채탕감, 금리 조정 등과 관련해 채권단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회사와 채권단이 공생 의지를 보이고 있어 원만한 합의를 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내년 초 채권자 회의를 통해 합의가 이뤄지는대로 법정관리 인가를 받을 계획입니다"
오 관리인은 임직원과 채권자들의 신뢰가 쌓이고 수주가 안정적으로 이뤄지면 동암의 회생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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