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가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PGA투어 팀 핀첨 커미셔너는 1일(한국시간) "올 시즌 정규대회에서 8승을 거두며 상금왕을 차지한 우즈가 '올해의 선수'로 뽑혀 잭 니클로스 트로피를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즈는 사실상 데뷔 첫 해인 지난 97년에도 마스터스 우승 등 눈부신 활약으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었다.
'올해의 신인'에는 콤팩클래식과 그레이터밀워키오픈에서 우승한 파라과이 출신의 카를로스 프랑코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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