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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 캠퍼스-경북대학교(전기준 전자전기공 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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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쌓아 온 학부의 연구역량이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고 봅니다. 특히 전자전기공학부는 지역대학 육성사업과 세계 수준의 대학원 육성사업에 동시에 선정돼 교육과 연구분야를 함께 육성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전기준(全琪準) 경북대 전자전기공학부 학부장(54· BK 21 지역대학 육성사업 정보기술 분야 사업단장)은 이번 BK 21 사업 선정으로 학부와 대학원을 동시에 육성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한데 무엇보다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

BK 21 사업 선정에 따른 공대 전자전기공학부와 자연과학대 컴퓨터과학과의 통합을 최근 컴퓨터와 통신· TV산업의 통합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한 전학부장은 이에따른 교육 및 연구분야의 시너지 효과도 배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좬세계적 수준의 고급두뇌와 지역 산업수요에 적합한 첨단인력을 동시에 양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 이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지역 사립대와의 학점과 교수 상호교류· 시설 공동활용· 기술정보 교환 등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전학부장은 지역대학 육성사업의 경우 산업체 대응자금(매칭펀드)을 얻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질문에 대해" 산학협동을 강화해 우수인력을 배출하겠다는데 자금지원을 거절할 기업이 어디 있겠느냐" 고 반문했다.

아울러 첨단기술 인력 배출을 위해서는 미국의 유명 주립대와 벤치마킹 등 활발한 국제협력 추진으로 장· 단기 학생 해외연수도 가급적 많이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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